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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유튜브 영상 편집을 위한 파이널 컷 프로 X

일상 나누기/독서기록

by 인국이 2021. 10.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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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컷 으로 간신히 영상을 편집하는 정도이다. 

본래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 제대로 공부하기 보다는 일단 부딪혀 보고

하나씩 알아가고, 고쳐가는 스타일이기에

파이널컷도 교육할일으로 구매해서 

무조건 설치하고, 

그냥 편집해 봤다. 

저장하는 방법도 몰라서 

유튜브에 검색해서 #단호근, #빠르크 의 강좌들 중에 필요한 부분을 찾아 편집했다. 

그러다 보니 영상 편집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에

#예스24 리뷰어 에 이 책이 나와서 신청했고, 받게 되었다. 

처음부터 정독을 해본다.(원래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닌 것 같은데)

기초가 없기에 읽어 보기로 했다. 

차례는

1장.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상 편집

설치부터 처음 편집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2장.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컷 편집’

타임라인에 클립 배치하고, 프레임, 속도 조절, 화면 전환

3장. 기술이 있어야 센스도 발현된다. 영상에 효과 적용하기

영상 속성 변경, 효과, keying, drew mask 등 보다 감성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방법들

4장. 자막으로 영상에 재미 더하기

자막, 움직이는 엔딩 크레딧, 텍스트 안에서 재생되는 영상 만들기 등

5장. 영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오디오 편집

6장. 색보정으로 영화 같은 영상이 표현하기

7장. 완성! 동영상 파일로 저장하고, 프로젝트 백업하기

8장. 파이널 컷 프로 X 중수로 가는 길

이 중에서는 현재 1장, 2장, 8장 만 하고 있는 실력이다. 

정독을 하다 보니 몰랐던 사실을 하나 둘 알게 된다. 

[클립의 일부에만 노란색 테두리가 표시될 때] 의 경우 실제로 많이 겪는 일이였다. 

어떤 때는 전체 파일이 다 삽입되고, 어떤 때는 일부분만 삽입되는데

이게 드래그 과정 중에 발생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간 중간에 설명하고 있는 부분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단축키가 

안내되어 있는 점도 좋다. 

책의 끝 부분에는 단축키만 따로 모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책 중에 나에게 도움이 되었던 부분들을 소개하면

‘켄 번즈’ - 항상 크롭, 트랜스폼, 켄 번즈를 제대로 사용할 줄 몰라 할 때마다 찾아보고, 헤매고..

책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해한 것과 실제 실습에는 갭이 있게지만, 

게다가 가이드라인 표시 같은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편집을 했었다는 것이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그 외에도 

키프레임을 이용한 애니메이션 만들기

여러 자막 클립에 동일한 스타일 적용하기

등은 반드시 사용하겠다는 의지로 접어 놓은 부분이기도 하다. 

모르고 시작하는 것도 재미있지만(헤매는 재미)

기본 체계를 알고, 

용어를 알고 시작한다면

훨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물론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것만으로도

영상편집을 할 수 있지만

원하는 부분만 빠르게 찾아 보고

적용하기에는 책이 좋은 것 같다. 

영상보고 따라하기와 책을 보고 따라하기

장단점이 있지만

체계와 시스템을 알기에는 책이 더 좋은 것 같다.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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