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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일상 나누기/독서기록

by 인국이 2021. 7.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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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작가정재민출판나무옆의자발매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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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답게 

읽기 쉽고, 빠르게 읽히는 책이다. 

 

어떻게 판사가 글을 이렇게 잘 쓸까?

상황이나 사람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판사가 쓴 소설이여서 그런지

법조계의 상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경험을 한 부분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

 

책을 다 읽고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이 소설의 시작이 작가의 어머니 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 왜 굳이 내용에 프레드 머큐리, 보헤미안 랩소디가 등장해야 했을까 라는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아마도 작가가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아니었을까 짐작해 본다. 

어머니의 일기에는 등장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병원에 근무하는 한 의사의 비리, 범죄에서 시작되는 사건 이야기는

읽는 내내 답답함을 건네준다. 

 

판사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있다는 것이...

일반인이었으면,, 그냥 당하고만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책의 페이지가 몇 장 남아있지 않았는데도..

정의가 구현되지 않는 것에 더욱 답답해 지기도 했다. 

 

게다가 사건을 해결해 줄 것 같았던 친구는 자살이라니...

복잡한 주인공의 마음이 책 너머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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