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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처럼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일상 나누기/독서기록

by 인국이 2020. 6. 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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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면 과학자처럼 

작가데이비드 헬펀드출판더퀘스트발매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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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기간 : 2020.4.25~5.21

 

작가인 데이비드 헬펀드는 물리를 가르치는 교수이다. 

이 교수의 생각을 듣다보면 과학자는 고리타분하고, 따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사물 하나를 바라보는 시선, 생각이 사람마다, 직업마다, 환경마다 다를 수 있다. 

과학자들은 사물, 현상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속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좋은 느낌이 드는 까닭은 오늘 질소와 산소, 기타 미량의 공기 분자들이 초속 약 450미터로 움직이다가 당신의 피부 분자들과 초당 수십억 번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이 충돌이 피부의 온도 감지 신경세포에 단백질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전기신호가 뇌의 시상하부로 전송됩니다. 이 신호가 이곳이 나와 놀기 좋은 환경이라고, 전두엽에 알려주는 겁니다.'

 

저자의 환경을 보는 시선, 생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과학적 사고 습관'이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가 내려야 할 결정의 횟수는 크게 늘고, 범위는 매우 커졌기 때문에

더 느리게 작동하더라고, 더 복잡한 상황을 다룰 수 있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해 주는 것이 과학적 사고이다. 

 

저자가 과학에 대해 10가지로 정리해 놓은 내용을 소개한다면

 1. 과학은 통한다. 

 2. 과학은 허튼 소리를 뿌리 뽑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3. 과학은 반권위주의적이다. 

 4. 과학은 확실성을 내놓기 위해 애쓴다.

 5. 과학적 과정은 어수선하다.

 6. 모든 데이터가 평등하지는 않다.

 7. 과학은 초자연을 설명할 수 있다.

 8. 과학은 경이와 외경을 불러일으킨다.

 9. 과학은 반직관적이다. 

 10. 과학은 우리를 개화시킨다. 

 

또한 과학이라는 것은

과학은 하나의 전공이나 분야가 아니다 .

과학은 체계적으로 사고하겠다는 약속이며,

가설을 검증하고, 사실을 관찰함으로써 우주를 설명하고, 

지식을 쌓아가겠다는 맹세다.

 

 

 

책 중간 중간에는 유명한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더 높이기도 한다. 

 

- 이기적인 개체가 이타적인 개체보다 늘 경쟁에서 앞서지만 , 이타적인 개체들로 이뤄진 집단은 이기적인 개체들의 집단보다 앞선다 _ 지구정복자(윌슨) 중

- 인생에 두려워 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해의 대샹일 뿐이다. -마리 퀴리

- 상식은 18살 이전에 마음에 깔린 한 층의 편견이다.-아인슈타인

- 과학이 좋은 점은 당신이 믿든 믿지 않든 사실이라는 것이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

-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 아인슈타인

- 확신은 대개 지식보다 무지에서 나온다. - 찰스 다윈

- 과학은 생각하는 방버이다. -칼 세이건

 

 

과학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과학이 왜 중요한지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과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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