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세상이야기[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2]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

작가이정모출판바틀비발매2019.03.15.

 

 

1권을 읽고 나서 ​바로 읽기 시작했다.

1권의 내용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 였을까? 2권은 1권만큼의 진한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많은 지식과 그 지식들과 연결되는 사회 문제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케플러 법칙 중 2법칙 면적속도 일정의 법칙은 거리가 멀수록 속도가 느려진다는 것인데

이를

'가까이 있으면 바삐 움직이지만 거리를 두면 천천히 움직인다'

라고 적용을 시킨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멀리 두고 보면 천천히 움직이는 관측하고, 통계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요구하는 사람은 이상한 쪽으로 몰고 간다.

사회악이라든지,,, 극진보라든지,,, 구속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존재인데

원송이나 침팬지도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요구하고, 투쟁하고, 연대한다는데....

생각이 있다는 사람들이 원송이도 하는 것을 안하려고 하는 것이다.

충격적이였다.

 

'코끼리를 구한 플라스틱기 고래를 잡고 있다'

플라스틱의 발명으로 상아를 사용하던 당구공을 플라스틱으로 만들면서

코끼리 포획이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그 플라스틱이 고래를 죽이고 있다는 상반되는 결과

 

이런 저런 과학적인 상식들을 매우 많이 알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정모 관장의 매끄럽게 진행되는 글은 과학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다.